멀티 안타 박효준 '가장 뜨겁다' 김하성 '발야구' 이정후 '3경기 연속 안타' 배지환 '첫 안타' 최지만 '침묵' 고우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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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박효준의 방망이가 한국 선수 중 가장 뜨겁다.
박효준은 2일(한국시간)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쳤다.
초청선수 신분으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스프링 트레이닝에 합류한 박효준은 2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방문경기 6회말 수비 때 우익수로 교체 출전, 2타수 2안타 1타점의 만점 활약을 했다.
이정후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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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은 2일(한국시간)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쳤다.
초청선수 신분으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스프링 트레이닝에 합류한 박효준은 2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방문경기 6회말 수비 때 우익수로 교체 출전, 2타수 2안타 1타점의 만점 활약을 했다.
박효준은 8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왼손 불펜 제이크 브렌츠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3-4로 끌려가던 9회초 2사 2루에서는 오른손 투수 스티븐 크루스를 상대로 중견수 쪽 1타점 동점 2루타를 쳤다.
박효준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8타수 5안타(타율 0.625), 1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빅리그 복귀에 파란불이 켜졌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격수 김하성은 '발야구'를 했다.
김하성은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2개의 도루로 1득점했다. 볼넷 한 개를 뽑아 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2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좌완 리드 데트머스를 상대로 볼넷을 얻었다.
이어 후속 타자 쥬릭손 프로파 타석 때 2루를 훔쳤다. 또 허를 찌르는 3루 도루 후 공이 뒤로 빠지자 홈으로 돌진했다.
이후 타석에서는 침묵했다. 3회말 무사 1, 2루에서 바뀐 투수인 좌완 맷 무어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엔 선두 타자로 나서 좌완 케니 로젠버그를 상대로 포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6회초를 앞두고 교체됐다.
고우석은 출전하지 않았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친 이정후는 9타수 4안타(타율 0.444)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에이드리언 샘슨과 맞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에도 샘슨에게 막혀 3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하지만,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오른손 불펜 콜 윈의 시속 95마일(약 153㎞)의 직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쳤다.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은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배지환은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벌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경기에 6회말 대타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첫 타석에서 오른손 투수 마이클 고메스의 시속 148㎞ 직구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쳤다. 7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배지환의 시범경기 중간 성적은 5타수 1안타(타율 0.200)가 됐다.
그러나 최지만(뉴욕 메츠)은 침묵했다.
최지만은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방문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로 조용했다.
2회에는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난 최지만은 4회에는 포수 앞 땅볼, 6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22(9타수 2안타)가 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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