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역대 최다 예매’ 조성환 감독 “많은 팬들이 찾아주실 것 같다…좋은 결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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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이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1 2024 1라운드에서 수원FC를 상대한다.
인천 구단에 따르면 이날 사전 예매자 수는 13,200명(오전 10시 기준)을 넘었다.
이는 유로 관중 집계 이후 인천 구단 역대 최다 예매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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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인천] 주대은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이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1 2024 1라운드에서 수원FC를 상대한다.
인천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신진호, 제르소 등 리그 정상급 자원을 영입했다. 눈에 띄는 선수 이탈도 없었기에 많은 전문가가 인천을 상위권으로 예측했다. 그런데 예상보다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렇게 5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인천은 다른 팀에 비해 다소 조용한 이적시장을 보냈다. 과거 인천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요니치를 제외한다면 이렇다 할 영입이 없었다. 대신 주요 선수들을 잔류시키며 조직력을 더했다. 이번 시즌에야말로 한 단계 비상하겠다는 각오다.
인천 구단에 따르면 이날 사전 예매자 수는 13,200명(오전 10시 기준)을 넘었다. 이는 유로 관중 집계 이후 인천 구단 역대 최다 예매율이다.
조성환 감독은 “오늘 예매율이 상당히 높다. 많은 팬이 찾아주실 것 같다. 홈에서 좋은 경기력은 당연하고 결과를 반드시 만들어내야 할 것 같다. 첫 단추를 잘 껴야만 두 번째, 세 번째 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다. 홈 경기인 만큼 반드시 결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선수단의 큰 변화가 없었기에 인천은 다른 팀보다 조직력에서 강점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이점은 있지만, 다른 팀도 전력이 강해지거나 감독이 바뀌는 등 변화가 있다. 홈에서 이점을 최대한 살려 오늘 경기를 치르겠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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