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K리그 감독 데뷔전’ 수원FC 김은중 감독 “선수 때가 더 떨렸어, 실수로 인한 실점 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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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김은중 감독이 K리그 감독 데뷔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수원FC는 2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1 2024 1라운드에서 인천을 상대한다.
감독으로서 K리그 데뷔전을 앞둔 있는 김은중 감독은 "선수 때가 더 떨렸던 것 같다. 데뷔전이기도 하지만 뭔가 어색하지 않고 익숙하다. (데뷔전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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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인천] 주대은 기자= 수원FC 김은중 감독이 K리그 감독 데뷔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수원FC는 2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1 2024 1라운드에서 인천을 상대한다.
수원FC는 지난 시즌 부진 끝에 11위로 리그를 마무리하며 강등 위기까지 몰렸다. 다행히 부산 아이파크와 승강 플레이오프 끝에 승리하며 가까스로 잔류했다. 결국 시즌 종료 후 기존에 팀을 이끌던 김도균 감독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수원FC는 바쁜 겨울을 보냈다. 김도균 감독을 대신해 이번 시즌 팀을 이끌 새로운 사령탑으로 김은중 감독이 부임했다. 선수단도 크게 변했다. 외국인 선수 3명을 비롯해 21명의 선수가 팀을 떠났다.
공백만큼 보강도 착실했다. 지동원, 정승원, 권경원 등 수준급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지난 시즌 강등 문턱까지 갔던 만큼 이번 시즌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감독으로서 K리그 데뷔전을 앞둔 있는 김은중 감독은 “선수 때가 더 떨렸던 것 같다. 데뷔전이기도 하지만 뭔가 어색하지 않고 익숙하다. (데뷔전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외부에선 수원FC의 가장 큰 약점으로 조직력을 꼽고 있다. 감독과 선수단에 큰 변화가 있기에 아직 팀적으로 탄탄하지 않을 거라는 예측이다. 김은중 감독은 “수치로 말하기는 어렵다. 조직력은 시간이 필요한 게 사실이다. 우리가 매 경기하면서 조금씩 발전하는 부분이 있다. 아직은 좀 미흡한 부분이 있다. 이전보다 좋아진 상태다”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수원FC의 약점이었던 실점에 대해선 “(지난 시즌에) 76실점을 했다. 득점은 46골이었다. 상대가 잘해서 실점하는 건 어쩔 수 없다. 30%~20% 정도는 우리가 준비를 잘하면 실점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영상으로 확인했다. 그 부분을 줄이자고 선수들한테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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