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 뛴 린가드를 본 김기동 "몇 가지는 보여줘, 잘 만들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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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들어보겠다."
FC서울에서의 첫 출발을 패배로 시작한 김기동 감독이 아직 갈 길이 멀다며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아직은 김 감독의 스타일을 입히는 과정이다.
후반 31분 투입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제시 린가드에 대해서는 "아직 우리와 긴 시간을 함께하지 못했다. 자신이 예전에 보여준 모습에서 부족하지만, 몇 가지는 보여줬다. 잘 만들어 보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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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이성필 기자] "잘 만들어보겠다."
FC서울에서의 첫 출발을 패배로 시작한 김기동 감독이 아직 갈 길이 멀다며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서울은 2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광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전반 20분 이희균에게 실점했고 후반 추가 시간 가브리엘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아직은 김 감독의 스타일을 입히는 과정이다. 그는 "예전의 (서울) 모습과 제가 말한 것이 전반에 조금 혼선이 온 것 같다. 후반에 광주 압박이 덜했고 우리가 공간을 찾아갔다.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것 같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후반 31분 투입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제시 린가드에 대해서는 "아직 우리와 긴 시간을 함께하지 못했다. 자신이 예전에 보여준 모습에서 부족하지만, 몇 가지는 보여줬다. 잘 만들어 보겠다"라고 답했다.
광주가 예상과 다르게 나왔다는 김 감독은 "빌드업을 다르게 했고 광주가 잘 대응했다. 예상한대로 나오지 않아 혼선이 있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후반에 조금 편하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기성용이 빌드업을 혼자 설계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성용이가 팀 컬러를 만들고 자기 포지션에서 역할을 해줬다"라며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다.
2라운드는 홈 개막전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그는 "광주는 4-4-2 전형에 가까운 가까운 형태로 공격적으로 경기를 한다. 인천은 조금 수비적으로 한다. 그에 맞게 선수를 봐가며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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