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물대올라' 김태완 천안시티 감독 데뷔전에서 '대이변'…'승격후보' 부천 원정서 3대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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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 사령탑 시절 '관물대올라'(관물대+과르디올라)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태완 감독이 새 소속팀 천안시티 데뷔전에서 승리했다.
천안시티는 2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개막전 원정경기에서 3대1 승리했다.
2013년부터 10년 가까이 상무에서 코치 및 감독을 지낸 김 감독은 올해 '프로팀'인 천안시티 지휘봉을 잡으며 새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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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김천 상무 사령탑 시절 '관물대올라'(관물대+과르디올라)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태완 감독이 새 소속팀 천안시티 데뷔전에서 승리했다.
천안시티는 2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개막전 원정경기에서 3대1 승리했다.
전반 16분 윤재석의 깜짝 선제골로 앞서간 천안시티는 37분 최재영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중앙대 출신으로 올해 프로에 입단한 2003년생 윤재석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폭발했다.
천안시티는 기세를 몰아 후반 37분 천안시티 미드필더 이광진이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감각적인 발리슛으로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고, 추가시간 9분 파울리뉴가 역습 상황에서 침착하게 승리의 쐐기골을 박았다.
2013년부터 10년 가까이 상무에서 코치 및 감독을 지낸 김 감독은 올해 '프로팀'인 천안시티 지휘봉을 잡으며 새 도전에 나섰다.
상무 사령탑 시절 외국인 선수를 활용한 적 없는 김 감독 체제에서 이날 파울리뉴와 모따의 활용을 극대화하며 적지에서 2골차 승리를 거머쥐었다.
천안은 프로 데뷔시즌인 2023년 13개팀 중 꼴찌를 한 팀이다. 2023시즌 36경기에서 단 5승을 한 팀이 개막전부터 '플레이오프 단골'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치를 키웠다.
반면 부천은 이영민 감독과 재계약을 한 이후에 처음 치른 경기에서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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