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에도 충북 주요 관광지 나들이객 붐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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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2일 영하권 날씨에도 충북 주요 관광지엔 나들이객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청주 상당산성은 가족 단위 등산객과 연인 등 주말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로 붐볐다.
영하권 날씨에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더 떨어졌지만, 상당산성 마을을 오가는 시민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가득했다.
연인과 친구, 가족 단위로 저수지를 찾은 시민들은 둘레길을 돌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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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2일 영하권 날씨에도 충북 주요 관광지엔 나들이객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청주 상당산성은 가족 단위 등산객과 연인 등 주말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로 붐볐다.
영하권 날씨에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더 떨어졌지만, 상당산성 마을을 오가는 시민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가득했다.
자연마당 생태습지에선 갈대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명암저수지도 많은 시민이 찾았다. 연인과 친구, 가족 단위로 저수지를 찾은 시민들은 둘레길을 돌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청남대와 속리산국립공원 등 도내 주요 명산과 유원지에도 초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충북의 지역별 최저기온은 제천 -11.4도, 괴산 -10.8도, 음성 -10.7도, 단양 -10.5도 등 -11.4~6.9도의 분포를 보였다.
limrg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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