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담·이다인, 종별스키 여중부 팀 스프린트 금빛 질주
황선학 기자 2024. 3. 2. 15:50
29분33초4로 경쟁자들 1분 이상 따돌리고 금메달 합작
평택여고 전시연·홍진서, 경기도청 김태훈·이건용도 1위
평택여고 전시연·홍진서, 경기도청 김태훈·이건용도 1위
이주담·이다인(이상 평택 세교중)이 제76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중부 1.2㎞ 팀 스프린트에서 우승을 합작했다.
‘동갑내기’ 이주담과 이다인은 2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벌어진 여중부 1.2㎞ 팀 스프린트에서 29분33초4를 기록, 이하빈·김태희(이상 강원 진부중·30분43초1)와 팀 선배 이유진·이지우(31분05초4)를 1분 이상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고부 1.2㎞ 팀 스프린트서는 전시연·홍진서(이상 평택여고)가 26분14초8로 같은 학교 구연주·유다연(26분34초3)과 강하늘·박가온(이상 평택여고·27부18초2)에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같은 종목서는 김태훈·이건용(이상 경기도청)이 19분02초3의 기록으로 김장회·정준환(이상 경기도스키협회·19분09초5)과 한우석·박주은(이상 부산시체육회·22분38초3)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여자 일반부 팀 스프린트서는 하태경·한다솜(이상 경기도청)이 25분18초5로 문소연·이지예(이상 평창군청·23분59초4)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중부서는 백승찬·이정준(이상 세교중)이 26분28초5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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