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최혜진, LPGA HSBC 월드 챔피언십 3R 공동 5위

문성대 기자 2024. 3. 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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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5위로 뛰어올랐다.

고진영은 2일 싱가포르 센토사GC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친 고진영은 공동 5위에 올라 대회 3연패이자 LPGA 투어 통산 1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3타를 줄인 최혜진(25)은 고진영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라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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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유해란 공동 12위
[싱가포르=신화/뉴시스] 고진영이 27일(현지시각)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고진영은 "3연패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라며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27.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고진영(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5위로 뛰어올랐다.

고진영은 2일 싱가포르 센토사GC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친 고진영은 공동 5위에 올라 대회 3연패이자 LPGA 투어 통산 1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 컵 우승 이후 약 10개월 만에 정상을 노린다.

이날 3타를 줄인 최혜진(25)은 고진영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라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최혜진은 LPGA 투어 무대서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이미향(31)과 유해란(23)은 중간합게 4언더파 212타를 쳐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고, 김세영(31)과 전인지(30)는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후루에 아야카(일본)는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후루에는 통산 2번째 정상을 노리고 있다.

이틀 연속 5언더파를 친 한나 그린(호주)은 8언더파 208타를 쳐 2위에 올라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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