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행안부 ‘공공데이터 행정’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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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의 모범적인 공공데이터 활용 행정이 행안부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기관'에 선정돼는 등 전국으로 확산한다.
2일 안양시에 따르면 행안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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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의 모범적인 공공데이터 활용 행정이 행안부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기관’에 선정돼는 등 전국으로 확산한다.
2일 안양시에 따르면 행안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행안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도 2021, 2022, 2023년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공공데이터 운영 실태 평가는 행안부가 기관별 공공데이터 제공에 대한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평가 결과를 정책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공공데이터의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을 16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안양시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동일 평가그룹에서 상위 15개 기관에 선정되며 ‘우수’ 평가를 받았다. 공공데이터 중장기 개방 계획 수립과 함께 이를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방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공데이터의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분야별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개방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히는 등 전국 확산의 기반을 확보했다.
최대호 시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과학적 행정을 추진하고자 다년간 노력했다"며 "지속해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상반기 시민들이 직접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체감도 높은 정책 또는 공익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공·빅데이터 활용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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