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통증으로 결장했던 옥존, 엔트리 재합류…하지만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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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에서 햄스트링 통증으로 결장했던 옥존이 엔트리에 재합류했다.
올 시즌 중반 합류해 14경기 출전, 평균 9.4점 2.1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새로운 옵션으로 떠올랐던 옥존이 햄스트링 통증으로 결장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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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홍성한 기자] 직전 경기에서 햄스트링 통증으로 결장했던 옥존이 엔트리에 재합류했다. 하지만 조동현 감독의 표정은 밝지 못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일 잠실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A매치 브레이크 이후 치른 첫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상대로 73-83으로 패했던 현대모비스. 정상적인 전력이 아닌 상태로 치렀기에 아쉬움이 삼았다. 올 시즌 중반 합류해 14경기 출전, 평균 9.4점 2.1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새로운 옵션으로 떠올랐던 옥존이 햄스트링 통증으로 결장했기 때문.
큰 부상은 아니지만, 이미 올 시즌 같은 이유로 3차례 결장한 바 있었다. 일단 오늘(2일) 경기 다시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옥존은 체육관에 도착해 몸을 풀며 경기를 준비했다.
경기 전 만난 조동현 감독은 “사실 부상이 어느 정도 인지 감이 안 잡힌다. 햄스트링 쪽이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상태가 계속 왔다 갔다 한다. 이번 경기는 또 괜찮다고 해서 일단 경기에 나간다. 출전 시간을 조절해줄 생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옥존이 빠지면 (박)무빈이가 과부하에 걸린다. 아무래도 첫 시즌이지 않나. 체력 안배도 필요하다.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부상으로 빠져있는 김지완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 조동현 감독은 “열심히 회복하고 있다. 아마 마지막 라운드 3~4경기 정도 뛰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야 플레이오프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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