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밀스 방출 … 포레스트와 정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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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호크스가 선수단 구성을 바꾼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가 패트릭 밀스(가드, 183cm, 82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우스만 가루바, 루디 게이, 타이타이 워싱턴 주니어(밀워키), 2026 2라운드 티켓으로 밀스를 데려왔다.
애틀랜타는 포레스트와 정규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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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호크스가 선수단 구성을 바꾼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가 패트릭 밀스(가드, 183cm, 82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밀스는 지난 여름에 브루클린 네츠에서 휴스턴 로케츠로, 휴스턴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애틀랜타로 트레이드가 됐다. 애틀랜타는 우스만 가루바, 루디 게이, 타이타이 워싱턴 주니어(밀워키), 2026 2라운드 티켓으로 밀스를 데려왔다.
밀스는 애틀랜타 백코트에서 경험을 더할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들어 뚜렷하게 기회를 잡지 못했다. 30대 중반이 되면서 기록 하락이 뚜렷했던 그는 거듭된 노쇠화를 피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19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는 경기당 10.6분을 소화하며 2.7점(.373 .382 .---)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신인 때를 제외하고 가장 저조한 시즌을 보내야 했다.
애틀랜타에는 이미 트레이 영과 디존테 머레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까지 포진하고 있다. 여기에 밀스가 네 번째 가드로 나설 만했으나, 시즌 초반에 설자리를 잃은 이후 주요 전력에서 제외가 됐다. 오히려 게리슨 메튜스가 실질적인 제 4의 가드로 나섰고, 밀스는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이에 애틀랜타는 그와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는 데다 현재 애틀랜타에서 중용하기 어렵기 때문. 더군다나 영이 부상으로 상당한 기간 동안 나서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는 그를 내보냈다. 대신 투웨이딜로 붙잡았던 트렌트 포레스트를 전격 불러 올리기로 했다. 애틀랜타는 포레스트와 정규계약을 체결했다.
포레스트는 이제 4년 차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2020-2021 시즌에 NBA에 진출해 유타 재즈에서 두 시즌을 보냈다. 이후 애틀랜타로 자리를 옮겼다. 공교롭게도 네 시즌 모두 투웨이계약으로 생존했으며, 유타에서 2021-2022 시즌 막판에 정규계약을 따낸 데 이어 두 번째로 온전히 빅리그 안착에 성공했다.
그는 대학을 마치고 프로 무대에 도전했다. NCAA 플로리다 세미놀스에서 네 시즌을 보내고 NBA로 향한 것. 이에 신인 지명을 받지 못했다. 현재 프로 4년 차로 20대 중반이며 현실적으로 애틀랜타에서 많은 역할을 맡긴 쉽지 않다. 이번 시즌 평균 1.9점에 그쳤으며, 계약 이후에도 출전 시간이 늘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을 전망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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