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차관 "의협 압수수색, 의사 압박 조치 아냐"
임광빈 2024. 3. 2. 15:15
경찰이 대한의사협회를 압수수색한 데 대해 정부는 의사를 압박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복지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일부 의료인들이 정부의 의료개혁 철회를 주장하며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나서고, 후배들의 집단행동을 교사 방조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복지부의 고발 이후 수사당국이 이번 불법 집단행동을 누가 주도하고 가담의 정도는 어떠한지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의협은 경찰이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자 성명을 내고 "정부의 자유와 인권 탄압에 강력히 분노한다"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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