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빈 선발·김택연 불펜 대기·김재환 첫 실전…두산, 3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스폐셜 매치 주전 총출동 예고 [MK미야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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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3월 3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스폐셜 매치를 치른다.
양 팀 모두 1군 주전 선수들을 모두 내세울 가운데 두산은 '토종 에이스' 곽빈을 선발 마운드에 올릴 계획이다.
두산은 3월 3일 오후 1시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소프트뱅크와 스폐셜 매치를 펼친다.
두산은 3일 소프트뱅크 스폐셜 매치 출전 명단을 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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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3월 3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스폐셜 매치를 치른다. 양 팀 모두 1군 주전 선수들을 모두 내세울 가운데 두산은 ‘토종 에이스’ 곽빈을 선발 마운드에 올릴 계획이다.
두산은 3월 3일 오후 1시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소프트뱅크와 스폐셜 매치를 펼친다.
두산 선수단은 3월 2일 일본 미야자키 소켄 구장에서 팀 훈련을 소화한다. 3일 경기에 출전할 선수들은 훈련을 소화하고 늦은 오후 비행기를 통해 후쿠오카로 이동한다.
소프트뱅크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퍼시픽리그 최초로 재팬시리즈 4연패를 달성한 강팀이다. 2024시즌을 앞두고 고쿠보 히로키 감독을 선임했다. 고쿠보 감독은 2006년 이승엽 감독과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한솥밥을 먹는 등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두산과 소프트뱅크는 이미 일본 미야자키 캠프에서 두 차례 맞붙었다. 두산은 2월 24일 소프트뱅크 2군전에서 9대 1 대승을 거둔 뒤 25일 소프트뱅크 1군전에서 1대 6으로 패했다.
두산은 3일 소프트뱅크 스폐셜 매치 출전 명단을 추렸다. 두산은 투수조에서 곽빈, 정철원, 박치국, 김동주, 이병헌, 김택연, 박신지, 최지강, 김민규, 김호준 등 10명을 후쿠오카로 데려간다. 선발 마운드 위엔 곽빈이 올라갈 계획이다.
야수조에선 양의지, 장승현, 김기연(이상 포수), 허경민, 박지훈, 박준영, 이유찬, 강승호, 김민혁, 박계범, 양석환(이상 내야수), 라모스, 김재환, 조수행, 정수빈, 김대한, 김인태(이상 외야수) 등 총 17명이 후쿠오카 스폐셜 매치에 임한다.
무엇보다 양의지가 포수로 첫 캠프 실전 선발 출전과 더불어 김재환이 캠프 첫 실전 경기에 나서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에서 일본을 상대로 인상적인 투구를 펼친 곽빈도 NBP 1군 타자들을 상대로 다시 공을 던진다. 또 캠프 연습경기에서 2경기 연속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준 신인 김택연이 많은 관중 앞에서 담대한 투구를 다시 보여줄지 주목된다.
두산에 맞서는 소프트뱅크도 1군 전력을 모두 내보낼 전망이다. 특히 선발 마운드에 투수 카터 스튜어트를 올릴 계획이다.
미야자키(일본)=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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