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어린이집 등 단체 급식소 저탄소 식단 등 교육

[과천=뉴시스] 과천시가 어린이집 원장 등 급식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사진 과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 등을 대상으로 단체급식에 따른 역량 강화 교육을 하는 등 어린이들의 건강관리에 주력하고 있다고 2일 전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최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급식소 운영 26곳을 대상으로 저탄소 식단 및 급식에 대한 영양 관련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해당 어린이집 원장, 시설장, 교사 등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시 의회 열린 강좌실에서 진행했다. 위생·안전 ·영양 관리 등 대상별 맞춤형으로 열렸다.

특히 ‘저탄소 건강 식생활’을 주제로 강민정 연성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 가운데 키트를 활용한 실습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과천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급식소 직원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연성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 위탁 운영하는 등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거리와 영양가 높은 식단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