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찾은 황선홍 A대표팀 감독…이정효 "국가대표 선수 만들어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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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A매치 2경기 동안 대표팀을 이끌 임시 사령탑에 선임된 황선홍 감독이 이틀 연속 K리그 현장을 찾으며 옥석 가리기에 나섰다.
지난해 돌풍을 일으켰던 이정효 광주FC 감독은 "올해도 국가대표 선수를 만들어 보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전날(1일) 전주에서 펼쳐진 전북 현대-대전하나시티즌전을 직관했던 황 감독은 이틀 연속 K리그 경기를 지켜보며 다가올 A매치에 대한 구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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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광주FC 맞대결
(광주=뉴스1) 이재상 기자 = 3월 A매치 2경기 동안 대표팀을 이끌 임시 사령탑에 선임된 황선홍 감독이 이틀 연속 K리그 현장을 찾으며 옥석 가리기에 나섰다. 지난해 돌풍을 일으켰던 이정효 광주FC 감독은 "올해도 국가대표 선수를 만들어 보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황 감독은 2일 오후 2시 광주FC-FC서울의 2024시즌 K리그1 1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광주축구전용구장을 방문했다.
전날(1일) 전주에서 펼쳐진 전북 현대-대전하나시티즌전을 직관했던 황 감독은 이틀 연속 K리그 경기를 지켜보며 다가올 A매치에 대한 구상에 나섰다.
황 감독은 지난달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된 뒤 3월 A매치 2경기 동안 임시로 지휘봉을 잡았다.
현재 23세 이하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이기도 한 황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열리는 3월 A매치(21일, 26일 태국전)에서 팀을 이끈다.
새로운 얼굴을 찾고 있는 황선홍 감독은 K리그 개막전인 전주에 이어 광주를 잇따라 방문하며 선수들을 점검했다.
서울에는 국가대표 수비수 김주성이 있으며 23세 이하 자원으로는 김신진, 강성진, 이태석 등이 있다. 광주에도 정호연, 엄지성, 허율 등이 지켜볼 만한한 선수로 꼽힌다.
이정효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황 감독의 현장 방문에 대한 질문에 옅은 미소를 지었다.
그는 "팀 성적이 좋아서 관심을 많이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팀의 한 명밖에 없었던 이순민(대전)이 갔는데, 올해도 국가대표 선수 한번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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