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산모·임산부에 '친환경 농산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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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출연기관인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김미정 군산시 먹거리정책과장은 "지역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이 안전하게 임산부 가정까지 배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 지원을 통해 시민건강을 증진하는 건 물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까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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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 출연기관인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임산부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배송해 주는 사업이다.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위해요소 안전관리(HACCP) 인증과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취득했고, 콜드체인 물류시스템 구축 등 품질관리 체계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센터는 친환경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친환경 재배 농가와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군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산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 지원 대상은 임산부 또는 올 1월1일 이후 산모이며, 임신‧출산 사실 확인을 위해 임신 확인서와 출생증명서·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지참하고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에코이몰을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마감일은 오는 10일이다.
임산부 1인당 지원금은 최대 48만원이지만 이 중 20%인 9만6000원은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임산부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농축산물과 유기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미정 군산시 먹거리정책과장은 "지역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이 안전하게 임산부 가정까지 배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 지원을 통해 시민건강을 증진하는 건 물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까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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