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끈질긴 러브콜에도 첼시 잔류 원한다…‘스스로 재계약 자격 증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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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꾸준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목표는 첼시 잔류였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코너 갤러거(23)는 토트넘의 끈질긴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첼시에서의 미래에만 집중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갤러거는 재계약 협상이 중단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첼시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첼시의 반등에 기여하길 열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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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꾸준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목표는 첼시 잔류였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코너 갤러거(23)는 토트넘의 끈질긴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첼시에서의 미래에만 집중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갤러거는 첼시의 성골 미드필더로 잘 알려져 있다. 첼시 유소년 팀 출신으로 크리스털 팰리스 임대로 경험을 쌓은 뒤 첼시 1군으로 승격되면서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올시즌 전망이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 첼시는 지난해 여름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메오 라비아와 같은 수준급의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갤러거가 벤치로 밀릴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졌다.
뚜껑을 열어보니 현실은 예상과 달랐다. 카이세도와 라비아가 각각 부진과 부상에 시달리는 것과 달리 갤러거는 기복 없는 경기력으로 첼시의 중원을 지켰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갤러거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 3골 6도움을 올렸다. 지난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는 멀티골을 가동하면서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뛰어난 활약과 달리 첼시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갤러거는 오는 2025년 첼시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 첼시는 지난해 여름에도 계약 만료를 1년 앞둔 메이슨 마운트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매각하는 결단을 내린 바 있다.
이적 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는 “첼시는 소속 선수의 계약 기간이 2년 이하로 남았을 경우 타 구단의 제안을 받고 고려한다는 이적 정책을 갖고 있다”라며 이적설에 무게를 싣기도 했다.
이 틈을 토트넘이 파고들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해 여름에 이어 1월 이적 시장에서도 갤러거의 영입을 추진했다.
실제로 이적이 성사되지는 않았다. 첼시는 시즌 도중에 핵심 선수를 매각할 의향이 없었다. 갤러거 역시 토트넘에 이적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갤러거 영입에 대한 토트넘의 관심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시 한 번 갤러거의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전히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갤러거는 이적보다는 올시즌 활약을 통해 첼시에서 좋은 조건의 재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는 자격을 증명하길 원하고 있다.
첼시를 향한 충성심은 굳건했다. ‘데일리 메일’은 “갤러거는 재계약 협상이 중단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첼시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첼시의 반등에 기여하길 열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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