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는 감옥 마당에 들어가 자신이 결백하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포스테코글루, 네티즌에 '전쟁' 선포 세세뇽에 촉구

강해영 2024. 3. 2.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네티즌에 '전쟁'을 선포한 라이언 세세뇽에 성숙한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네티즌들이 비난하자 자신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온라인에서 말하는 것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토트넘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네티즌에 '전쟁'을 선포한 라이언 세세뇽에 성숙한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을 촉구했다.

토트넘의 풀백인 세세뇽은 왼쪽 햄스트링 에 이어 최근 오른쪽 햄스트링 수술을 받았다. 이에 네티즌들이 비난하자 자신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온라인에서 말하는 것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네티즌들은 부상으로 폼이 망가진 세세뇽에 모욕적인 멘트를 달았다.

풋볼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그것은 젊은 이들이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수단이나 플랫폼이라고 생각학다. 나는 어느 정도 이해한다"면서 "하지만 소셜 미디어가 감옥 마당에 들어가서 자신이 결백하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는 것을 알 만큼 충분히 성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거나 발표하고 싶은 것을 내놓는 가장 순수한 이유가 있더라도. 소셜 미디어는 내가 아마 아무 말도 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생각에서 언제나 벗어나게 될 그런 종류의 플랫폼이다"라고 덧붙였다.

세세뇽은 부상으로 시즌아웃됐다. 또 히샬리송도 무릎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리그 4위를 노리는 토트넘에게아쉬운 대목이다. 국내 컵대회 조기 탈락으로 리그에 집중할 수 있게 됐지만 부상 선수가 복귀하면 또 다른 선수가 부상당하는 악순환이 계속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토트넘은 3일 자정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를 갖는다.

히샬리송이 결장함에 따라 손흥민이 최즨방 스트라이커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