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신라면배 기적' 신진서 9단, 할머니 고향 남해군에 5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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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농심신라면배에서 한국 최후의 주자로 남아 기적의 우승을 거둔 신진서 9단이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기원은 "지난 달 29일, 신진서 9단이 할머니의 고향 남해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신진서는 2020년 2월 코로나19 피해 복구 기부금 1천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수천만원 가량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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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제25회 농심신라면배에서 한국 최후의 주자로 남아 기적의 우승을 거둔 신진서 9단이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기원은 "지난 달 29일, 신진서 9단이 할머니의 고향 남해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농심신라면배에서 끝내기 6연승으로 한국의 역전우승을 견인한 신진서는 대회 기간 할머니가 돌아가신 사실을 뒤늦게 접했다.
신진서는 "농심신라면배는 할머니와 함께 싸웠다고 생각한다. 대회 출전으로 할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는데 마지막으로 할머니를 애도하는 마음을 담아 남해군 지역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남해군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신진서 9단의 따듯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남해군 주민 복리 증진의 초석으로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동안 신진서는 바둑계와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신진서는 2020년 2월 코로나19 피해 복구 기부금 1천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수천만원 가량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사진=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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