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경기 화성을 출마…"민주당 강세지만 할 일 많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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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4·10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일) 페이스북에 "이번 총선에서 미래가 가득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화성을에 도전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이 대표는 출마 지역구를 두고 서울 노원병과 경기 화성, 대구 등을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경기 화성을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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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4·10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일) 페이스북에 "이번 총선에서 미래가 가득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화성을에 도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SBS와의 통화에서 "화성이 민주당의 압도적 강세 지역이기 때문에 어려운 도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교육이나 교통 인프라 확충 등 해결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이 많은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이 대표는 출마 지역구를 두고 서울 노원병과 경기 화성, 대구 등을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경기 화성을을 선택했습니다.
경기 화성은 개혁신당 동료 의원들과의 '반도체 벨트' 공동 전선 구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갑에 출마하는 양향자 원내대표, 경기 화성정에 출마하는 이원욱 의원과 함께 시너지를 내겠다는 구상입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27일 '개혁신당 경기남부 첨단벨트 총선전략 발표' 기자회견에서 "동탄2신도시는 평균연령 34세의 전국에서 가장 젊은 선거구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개혁신당이 지향하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 그들의 미래에 대한 여러 공약을 펼치기에 좋은 공간"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화성을 후보가 공천되지 않았고, 민주당에서는 영입 인재인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전략 공천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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