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먹튀→10골 부활, 그래도 토트넘 팔 궁리만 한다... '브라질 국대' 히샬리송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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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공격수 히샬리송(27)의 굴욕이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1일(한국시간) 이브닝 스탠다드의 댄 킬패트릭의 기자의 주장을 빌려 "토트넘은 60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를 주고 히샬리송을 영입했다. 만약 누군가가 그 금액을 낸다고 하면 토트넘을 히샬리송을 판매할 것"이라고 전했다.
히샬리송은 전 소속팀 에버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토트넘도 많은 돈을 쓸 만큼 기대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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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1일(한국시간) 이브닝 스탠다드의 댄 킬패트릭의 기자의 주장을 빌려 "토트넘은 60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를 주고 히샬리송을 영입했다. 만약 누군가가 그 금액을 낸다고 하면 토트넘을 히샬리송을 판매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2022년 거액의 6000만 파운드를 주고 히샬리송을 영입했다. 히샬리송은 전 소속팀 에버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토트넘도 많은 돈을 쓸 만큼 기대가 컸다. 하지만 히샬리송은 좀처럼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를 뛰었으나 1골 3도움을 올리는데 그쳤다. 1000억 이상의 몸값에 히샬리송을 향한 기대치는 이미 올라간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 거센 비판을 받았다.
히샬리송은 올 시즌 초반에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 리그 초반 10경기에서 1골을 넣은 것이 전부였다.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여기에 사타구니 부상까지 당하면서 최악의 위기에 몰렸다.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최근 히샬리송은 부활을 알렸다. 지난 해 12월에만 5골을 몰아쳤다. 해가 바뀐 뒤에도 히샬리송의 활약은 계속됐다. 지난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귀중한 골을 터뜨렸고 지난 달 3일 친정팀 에버턴을 상대로는 멀티골을 뽑아낸 것을 포함해 2월 3골을 기록했다.
벌써 히샬리송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올 시즌 22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지난 부진이 워낙 심각했다 보니 토트넘은 아직 히샬리송 기량에 물음표를 남겨둔 것으로 보인다. 히샬리송 이적료 1000억 정도만 받으면 팔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비싼 금액이다 보니 히샬리송 영입에 많은 돈을 구단이 나타날지 의문이다. 킬패트릭 기자도 "만약 누군가가 올 여름 토트넘에 그 돈을 쥐여준다고 제안한다면 토트넘은 받아들일 것이다. 하지만 그만한 제안을 받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코트오프사이드도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판매할 경우 손실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고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히샬리송도 그중 하나다. 다만 히샬리송이 이른 나이에 유럽리그를 포기하고 사우디 리그로 옮길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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