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너 쫓아낸다…손흥민 새 파트너로 ‘8골 관여 잉글랜드 신성’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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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손흥민의 새로운 파트너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에베레치 에제(25, 크리스털 팰리스) 영입 작업에 착수하면서 티모 베르너(25)의 미래는 더욱 불투명해졌다"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은 지난해 여름부터 토트넘의 목표 중 하나로 꼽혔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에제의 영입을 노리기로 가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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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손흥민의 새로운 파트너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에베레치 에제(25, 크리스털 팰리스) 영입 작업에 착수하면서 티모 베르너(25)의 미래는 더욱 불투명해졌다”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은 지난해 여름부터 토트넘의 목표 중 하나로 꼽혔다. 지난 시즌까지 팀의 득점을 책임진 해리 케인(30, 뮌헨)이 떠난 탓에 공백을 메울 대체자 영입이 시급했다.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마침내 대체자 영입이 이뤄졌다. 토트넘은 지난 1월 라이프치히에서 티모 베르너를 임대로 데려오면서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다.
결과가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베르너는 토트넘에서 6경기에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득점을 신고하지 못했다. 지난 첼시전에서는 벤치를 지키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토트넘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이적 시장 전문가 딘 존스는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과 히샬리송에 만족하고 있다. 베르너가 다음 시즌에 잔류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이제 토트넘도 새로운 공격 자원 물색에 돌입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에제의 영입을 노리기로 가닥을 잡았다.
에제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2선 멀티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시즌 10골 4도움을 올리며 득점력과 경기 조율 능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경기 5골 3도움을 올렸다. 지난해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승선하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하고 있는 상황.
영입을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인디펜던트’는 “맨시티는 오랜 시간 에제를 관찰했다. 에제 쟁탈전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약간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막대한 이적료 지출을 각오해야 한다. 팰리스는 지난해 여름 에제의 이적료로 6천만 파운드(약 1,014억 원)를 요구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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