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전창진 감독 '배스 파생 공격 막아야', 송영진 감독 '트랜지션 막아야 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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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3-24 정관장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이어진다.
전창진 감독은 "지난 경기보다 좋아질 것이다. 수비에 대한 것이 중요하다. 선수들이 의지를 보여줄 것이다. 공격은 장신 라인업 속에 우위를 점하는 포지션이 있다. 파생되는 공격을 잘 해내야 한다. 리바운드 싸움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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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3-24 정관장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이어진다. KCC와 KT가 일전을 벌인다.
홈 팀인 KCC는 2연패 중이다. 22승 19패로 6위에 올라있다. 이틀 전 국가대표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에서 원주 DB에 패했다.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라건아와 존슨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허웅이 2점에 묶이는 부진과 함께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KT는 7연승과 함께 29승 13패로 부동의 2위를 달리고 있다. 패배를 잊은 현재다. 패리스 배스를 정점으로 물샐틈 없는 조직력을 구축한 현재다. 지난 경기에서 많은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허훈까지 복귀하며 날개를 달았다.
경기 전 송영진 감독은 ”허훈 출전 시간을 조절 중이다. 15분 정도를 기준으로 잡고 있다. 컨디션 때문에 그렇다. 훈이 들어오면서 가동 범위가 커졌다. 컨트롤이 필요하거나 득점이 저조할 때 기용하려 하고 있다. 다른 기용 방법도 생각 중이다.“라고 전했다.
연이어 배스 부상에 대해 ”아직 100%는 아니다.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 상태다.“라고 전하며 ”에릭 출전 시간이 늘어날 수도 있다. 수비와 리바운드에 도움이 되길 바랄 뿐이다. 훈이와 호흡이 맞아가면 좋을 듯 하다.“고 말했다.
또, 오늘 경기 준비에 대해 ”KCC 트랜지션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 워낙에 빠르다. 정확한 공격을 해야 하고, 적극적으로 공격 리바운드를 참가한 후에 윗선부터 적극적인 수비를 하자는 주문을 했다. 신나게 하면 안된다.“고 전했다.
KCC는 지난 경기부터 빅 라인업을 핵심으로 삼겠다고 공헌했다. 이 부분에 대한 준비가 궁금했다.
마지막으로 송 감독은 “정현이도 신인왕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기상이와 무빈이 임팩트도 크긴 하다. 지금까지 너무 잘해주고 있다. 출전 시간이 넉넉지 못한데도 그 이상을 해주고 있다. 최근 들어 마음도 편해진 것 같다. 정현이와 성곤이 출전 시간이 많아져야 한다. 차차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전창진 감독은 “지난 경기보다 좋아질 것이다. 수비에 대한 것이 중요하다. 선수들이 의지를 보여줄 것이다. 공격은 장신 라인업 속에 우위를 점하는 포지션이 있다. 파생되는 공격을 잘 해내야 한다. 리바운드 싸움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전했다.
연이어 전 감독은 “텐션을 올려야 한다. 그래야 게임이 풀어진다. 식스맨들이 나가서 역할을 해주었으면 한다. 관건 중 하나다. 상대 플레이가 아니라 우리 플레이를 해야 하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말했다.
또, 상대 주포인 배스에 대해 “시작은 준용이로 한다. 교창이와 존슨으로 준비했다. 쉽지 않을 것이다. 워낙에 좋다. 파생되는 공격도 막아야 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준비를 했다.”고 전한 후 “파생되는 쪽의 실점을 줄여야 한다. 배스는 일정 이상 실점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 감독은 "앞선 수비가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시즌 전 구상은 장점을 두는 수비를 하려고 했다. 연습 시간이 다소 부족했던 것이 있다. 완전치 않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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