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효 광주 감독의 재치 "린가드 꼭 나오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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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제시 린가드) 영입을 잘했네요."
3분도 채 지나지 않아 매진된 팬심을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 다짐한 이정효 광주FC 감독이다.
제시 린가드 효과라고 본 이 감독은 "확시히 좋은 선수가 온 것 같다. 서울이 잘 영입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기동 서울 감독이 린가드를 투입하고 싶어하지 않다는 말에 대해서는 "투입하게 해보겠다"라며 기 싸움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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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이성필 기자] "FC서울이 (제시 린가드) 영입을 잘했네요."
3분도 채 지나지 않아 매진된 팬심을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 다짐한 이정효 광주FC 감독이다.
광주는 2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FC서울과 홈 개막전을 치른다. 경기장 밖은 시작 3시간 전부터 팬들이 몰려 입장을 대기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과시했다.
이 감독은 "걱정 반 기대 반이다. 어떻게 골을 넣을지 기대되고 골이 나오지 않으면 어쩌나. 다음 방법을 선수들이 이행을 할 것인가.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공격수 3인방의 제외에 대해서는 "광주는 이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다. 빅톨은 훈련 템포를 따라오지 못한다. 베카는 부상으로 빠졌다. 아사니는 아직 100%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독일 유학파 최경록의 공격 배치에 대해서는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라며 기대했다.
상식 밖의 경기를 다시 언급한 이 감독은 "상대가 우리 훈련 당시 경기 영상을 받았을 것이다. 그것에서 역으로 가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서울에 혼란을 주겠다는 의미다.
2004년생 미드필더 안혁주의 배치에 대해서는 "잘 뛴다. 무모할 정도로 도전적이다. 최대한 장점을 지키면 큰 자원이 될 것 같다. 과감하게 엄지성을 벤치로 뺐다. 25분을 준다고 했다. 그 이후 엄지성이 들어갈 것이다. 골을 넣어도 25분 뒤에는 나온다. (멀티골을 넣어도) 그렇게 뛰기로 약속했다. 특정 선수에게만 배려하기 어렵다. 팀 스포츠니까"라고 답했다.
기자회견장을 넓힐 정도로 취재진이 운집했다. 제시 린가드 효과라고 본 이 감독은 "확시히 좋은 선수가 온 것 같다. 서울이 잘 영입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기동 서울 감독이 린가드를 투입하고 싶어하지 않다는 말에 대해서는 "투입하게 해보겠다"라며 기 싸움을 펼쳤다.
이희성을 선발, 오후성을 벤치로 뺀 것에 대해서는 "(오후성에게는) 골을 넣으면 저에게 와서 욕을 하라고 했다. 아니면 소리를 지르라고 했다.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황선홍 A대표팀 임시 감독이 관전 예정이다. 그는 "팀이 우선이다. A대표팀 이순민이 대전으로 이적했다. 그 이상의 선수를 만들어 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새로운 얼굴의 활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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