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일단 벤치 대기' 서울, 개막전 선발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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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개막전 라인업을 공개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는 벤치 멤버로 포함됐다.
서울은 2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광주FC와 개막전을 치른다.
모두의 화제를 모았던 린가드는 선발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2월 26일 미디어데이에서 김기동 감독은 린가드의 출전 여부에 대해 "기밀이다. 상대가 조직적인 광주다.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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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FC서울이 개막전 라인업을 공개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는 벤치 멤버로 포함됐다.
서울은 2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광주FC와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1월 부임한 김기동 감독의 서울 데뷔전이다.
모두의 화제를 모았던 린가드는 선발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린가드는 약 반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뒤늦게 전지훈련에 합류한 바 있다. 상황을 지켜보며 경기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2월 26일 미디어데이에서 김기동 감독은 린가드의 출전 여부에 대해 "기밀이다. 상대가 조직적인 광주다.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서울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김진야-김주성-권완규-박동진이 포백을 이뤘고, 기성용과 한승규가 중원을 지킨다. 조영욱-팔로세비치-강성진이 2선을 꾸렸고, 김신진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한다. 최철원이 골키퍼로 나선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FC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김진호-포포비치-안영규-두현석이 수비진을 구성했고, 안혁주-정효연-최경록-가브리엘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이희균-이건희가 투톱을 이뤘고, 김경민이 키퍼 장갑을 낀다.
한편 이날 경기는 지난 29일 티켓 판매 시작 2분 30초 만에 매진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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