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대기 명단 넣은 김기동 "솔직히 기대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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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을 원한다고 해서 (대기) 명단에 넣었다."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제시 린가드의 대기 명단 포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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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이성필 기자] "동행을 원한다고 해서 (대기) 명단에 넣었다."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제시 린가드의 대기 명단 포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서울은 2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광주FC와 원정 개막전을 치른다.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린가드였다. 린가드의 컨디션이 100%가 아니라 출전 여부에 관심을 모았고 김 감독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넣었다. 대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조기 전역한 조영욱과 김신진, 강성진이 공격을 구성했다.
그는 "서울 부임 후 짧은 1차 전지훈련에서 전원 합류가 이뤄지지 않았고 2차 훈련에서 다 모였다. 100%는 아니지만, 기대한 정도는 올라왔다"라고 밝혔다.
린가드의 대기 명단에 대해서는 "(광주에) 동행하지 않으려 했다. 이틀 전 미팅을 했다. 마음의 준비에 대해 물으니 70% 정도는 된다더라. 그 정도로는 뛰기 어렵다고 했다. 90분은 아니어도 몇 분 정도는 뛸 것이지 않나. 팬들이 기대를 갖고 있다. 실망감 안기면 어떻게 하느냐고 했더니 잘하겠다고 한다. 동행 원한다고 해서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넣고 쉽지 않다는 김 감독은 "지금 들어가도 쉽지 않다. 솔직히 기대하지 않는다"라며 내정한 태도를 보였다.
경기장이 협소해 빠르게 전개된다. 그는 "벌려서 하는 팀들은 불편할 것이다. 조금은 변화를 줬다. 경기장에서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답했다.
서울의 변화에 대해서는 "저도 60~70% 정도만 만족한다. 수비, 공격 시 수비 포지션 등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 경기를 채우면서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조금은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김신진의 최전방 배치에 대해서는 "일류첸코가 부상이 있어서 100%가 아니다. 전반에 김신진이 해준다면 후반에 일류첸코가 들어갈 것이다"라는 전략을 전했다.
광주의 경기에 대해서는 "교체 명단에 아사니가 있을 줄 알았지만, 없더라. 그래도 나머지 대부분 선수가 있다. 작년처럼 (돌풍을) 이어가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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