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출신 린가드, K리그 데뷔 임박…광주전 벤치 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제시 린가드(서울)가 K리그 데뷔를 눈앞에 뒀다.
FC서울은 2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4 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맨유 유스 출신으로 2011~2012시즌 맨유에서 데뷔해 공식전 200경기 이상을 뛰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지난 시즌 포항 스틸러스를 리그 2위와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으로 이끈 김기동 감독의 서울 사령탑 데뷔전이기도 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제시 린가드(서울)가 K리그 데뷔를 눈앞에 뒀다. 2024시즌 첫 경기를 벤치에서 출발한다.
FC서울은 2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4 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새롭게 사령탑에 오른 김기동 감독은 린가드를 교체 명단에 포함했다. 아직 100% 컨디션이 아니라고 하지만 경기 흐름에 따라 교체 출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김 감독은 지난달 26일 미디어데이에서 린가드의 광주전 기용 여부를 두고 "몸 상태를 조금 더 봐야 할 것 같다. (린가드가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수비를 안 하면 수비수들이 더 힘들어할 것 같다"며 "광주가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팀이라 우리 팀이 힘들 수 있어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린가드는 K리그에 진출한 역대 외국인선수 중 최고 커리어를 자랑하는 스타플레이어다.
맨유 유스 출신으로 2011~2012시즌 맨유에서 데뷔해 공식전 200경기 이상을 뛰었다.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뛰었고, EPL 통산 182경기에 출전해 29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A매치 32경기(6골)에 출전했다. 특히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에서 활약이 두드러졌다.
린가드는 등번호 10번을 달고 벤치에서 출전을 준비한다.
한편, 이날 경기는 지난 시즌 포항 스틸러스를 리그 2위와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으로 이끈 김기동 감독의 서울 사령탑 데뷔전이기도 하다. 포항을 떠나 서울 지휘봉을 잡았다.
역시 지난해 3위로 돌풍을 일으킨 광주의 이정효 감독과 치열한 지략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