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태 황봉주 서창훈 차명종 보고타3쿠션월드컵 16강…조명우 김행직 허정한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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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와 서창훈 차명종 황봉주가 보고타3쿠션월드컵 16강에 진출한 가운데 세계1위 조명우와 김행직 허정한이 탈락했다.
16강 야스퍼스-니코스, 차명종-시돔, 서창훈-브롬달고칸 살만-로빈슨 모랄레스, 트란퀴엣치옌-타이푼트란탄럭-키라즈, 멕스-호프만, 김준태-황봉주2일 오전 끝난 콜롬비아 보고타3쿠션월드컵 32강 본선 리그 중 가장 관심이 쏠린 한국 선수 3명(조명우 허정한 서창훈)이 몰린 D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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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 서창훈 차명종 조1위, 황봉주 조2위
애버 4.0 야스퍼스, 브롬달, 멕스 16강
D조에선 서창훈만 남고 조명우 허정한 고배
트란퀴엣치옌, 호프만 16강…자네티도 탈락
고칸 살만-로빈슨 모랄레스, 트란퀴엣치옌-타이푼
트란탄럭-키라즈, 멕스-호프만, 김준태-황봉주
◆김준태 서창훈 차명종 조1위, 황봉주 조2위로 16강…조명우 김행직 허정한 충격의 탈락
세계1위 조명우가 단 1승도 거두지 못한채 최하위를 기록한 게 충격이었다. 이에 비해 서창훈은 조명우(40:32승), 호프만(40:35승) 허정한(40:34승)을 연달아 제압하며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허정한(애버 1.395)도 부진했지만 조명우는 최악의 컨디션 난조로 근래 보기 드문 애버리지(1.184)를 기록했다.
G조 김준태(경북체육회)는 홈그라운드 호세 후안 가르시아(40:31-28이닝), 니코스 폴리크로노풀로스(40:26-24), 바오프엉빈(40:16-15)을 차례로 물리치고 3승으로 조1위가 됐다. 김준태는 16강전에서 황봉주를 상대한다.
C조 차명종(인천시체육회)은 2승1패 조1위로 16강에 올랐다. 다니엘 모랄레스를 40:35(34이닝)로 이긴 차명종은 브롬달(스웨덴)에게 35:40(36이닝)로 져 1승1패가 됐다. 하지만 세 번째 타이홍치엠(베트남)과의 경기에서 15이닝만에 40:29로 승리하며 조1위가 됐다. 애버리지가 차명종(1.352)에 뒤진 브롬달(1.340)이 조2위로 16강에 올라갔다. 차명종의 16강 상대는 사메 시돔이다.
황봉주(시흥시체육회)는 A조에서 야스퍼스에 이어 조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황봉주는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와의 첫판을 36:40로 졌으나 벌카이 카라쿠르트를 40:25(22이닝)로 이겨 1승1패가 됐다. 황봉주는 마지막 세 번째 야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3:40(10이닝)로 패 1승2패가 됐다. 이 조에선 황봉주와 피에드라부에나, 카라쿠르트 세 명이 1승2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황봉주가 애버리지에서 앞서(황봉주 1.508-페드로 1.468-카라쿠르트 1.403) 어렵게 16강에 올랐다.
H조 김행직은 1승2패 조2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행직(전남)은 트란탄럭과 타이푼 타스데미르에 지고 톰로우를 제압했다.
◆애버리지 4.0 야스퍼스, 멕스, 브롬달, 트란 무난히 16강…자네티 3패 탈락
야스퍼스, 멕스, 브롬달, 트란, 타스데미르 등 톱클래스 선수들은 무난히 16강에 올랐다.
A조 야스퍼스는 3승으로 조1위를 차지했다. 특히 야스퍼스는 황봉주와의 경기에서 10이닝만에 40:13으로 이기며 애버리지 4.00을 기록했고, 다른 두 경기에서도 각각 2.666, 2.222의 무시무시한 공격을 과시했다.
에디 멕스는 B조에서 2승1무로 조1위, 브롬달은 차명종이 속한 C조에서 조2위, 트란퀴엣치옌은 F조 1위(3승), 타스데미르는 김행직이 속한 H조 2위(1승1무1패)로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반면 E조 마르코 자네티는 제레미 뷰리, 톨가한 키라즈, 고칸 살만에 3연패를 당하며 조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3일(한국시간) 치러질 16강전 매치업은 야스퍼스-니코스, 차명종-사메 시돔, 고칸 살만-로빈슨 모랄레스, 서창훈-브롬달, 트란퀴엣치옌-타스데미르, 트란탄럭-톨가한 키라즈, 멕스-호프만, 김준태-황봉주다. 16강전부터는 후구없는 50점제로 진행되며 아프리카TV가 생중계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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