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월 美 판매 작년보다 6% 증가…"하이브리드 호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올해 2월 판매량이 6만341대로, 지난해 2월(5만7천44대)보다 6%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판매 실적이 꾸준히 오르며 작년 대비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회사 측은 전기차 모델 판매가 작년 동기보다 65% 증가했으며, 인기 모델인 카니발(48%↑)과 스포티지(18%↑), 포르테(8%↑)가 역대 2월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올해 2월 판매량이 6만341대로, 지난해 2월(5만7천44대)보다 6%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회사 측은 특히 친환경차 판매 실적이 7% 늘었다고 전했다.
모델별 판매량은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280%, 투싼 하이브리드가 29% 증가하는 등 하이브리드 차량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판매 실적이 꾸준히 오르며 작년 대비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지난달 판매량이 5만9천59대였다고 밝혔다.
이는 1년전인 지난해 2월 판매량(6만859대)보다 3%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회사 측은 전기차 모델 판매가 작년 동기보다 65% 증가했으며, 인기 모델인 카니발(48%↑)과 스포티지(18%↑), 포르테(8%↑)가 역대 2월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의 영업 담당 부사장 에릭 왓슨은 "최근 시카고 오토쇼에서 카니발과 K5 상품성 개선 모델을 선보이고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을 출시하면서 기아는 시장에서 계속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min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공항 착륙 전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승객 상해혐의도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스토킹 신고했는데도…" 구미서 30대 남성 전 여친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차 몰면서 행인들에게 비비탄 발사…20대 3명 검거 | 연합뉴스
- 대치 은마상가 지하서 화재…1명 부상·200여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