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구호트럭 참사' 부상자 상당수 총상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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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구호 트럭에 몰려든 민간인 수백 명이 사상하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유엔 대표단이 부상자의 상당수가 총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표단은 알시파 병원에서 만난 수십 명의 부상자 가운데 다수가 총상을 입은 것을 목격했으며, 병원 측은 70구 이상의 시신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고 보고했다고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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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구호 트럭에 몰려든 민간인 수백 명이 사상하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유엔 대표단이 부상자의 상당수가 총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1일 AFP 통신에 따르면,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세계보건기구·유엔아동기금 직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이날 가자지구 북부 알시파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대표단은 알시파 병원에서 만난 수십 명의 부상자 가운데 다수가 총상을 입은 것을 목격했으며, 병원 측은 70구 이상의 시신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고 보고했다고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또 알시파 병원은 전날 부상자 700명 이상이 입원했으며, 이 가운데 약 200명이 아직 입원 중이라고도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29일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에서는 구호품을 실은 트럭에 몰려든 팔레스타인 주민 100여 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치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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