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동·중화동 모아타운 추가 선정...서울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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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면목2동 139-52 일대와 중화2동 299-8 일대가 '2024년 제2차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사업 대상지로 추가 선정됐다.
류경기 구청장은 "현재 중랑구는 이번에 선정된 모아타운 대상지를 포함해 총 25곳에서 재개발,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어 서울시에서 가장 활발하게 주거 환경의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자치구"라며 "모든 대상지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주거 수준 또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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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구 내 모아타운 대상지 13곳으로 늘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 올해 상반기관리계획 수립, 2025년까지 지정 절차 마무리가 목표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면목2동 139-52 일대와 중화2동 299-8 일대가 '2024년 제2차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사업 대상지로 추가 선정됐다. 이로써 중랑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서울시 자치구 최다인 13곳으로 늘었다.
'모아타운'이란 대규모 재개발이 힘든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대규모 아파트 단지처럼 개발하는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이다.
대상지로 선정된 면목2동 139-52 일대와 중화2동 299-8 일대는 노후된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과 열악한 기반 시설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반지하 주택이 다수 분포돼 있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해 모아타운 지정을 추진해 왔다.
구는 올해 상반기 각 대상지의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에 착수해, 2025년에는 지정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토지이용계획 ▲용도지역 종 상향 ▲도로, 주차장 등 기반 시설 조성계획 ▲건폐율, 용적률 등의 건축물 밀도계획 등으로 대상지 일대의 기본적인 관리 방향을 수립하는 절차다.
류경기 구청장은 "현재 중랑구는 이번에 선정된 모아타운 대상지를 포함해 총 25곳에서 재개발,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어 서울시에서 가장 활발하게 주거 환경의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자치구"라며 "모든 대상지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주거 수준 또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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