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좋아하지만”…유명 방송인, 日 AV업계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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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유명 방송인 전정홍(30)이 일본 AV업계 데뷔를 발표했다.
티비리포트와 지난 2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ET 투데이'에 따르면 대만의 유명 방송인 타이니(胎尼)가 '전정홍(田井虹)'이라는 새로운 예명으로 일본 AV업계에 진출할 것을 알려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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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리포트와 지난 2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ET 투데이'에 따르면 대만의 유명 방송인 타이니(胎尼)가 '전정홍(田井虹)'이라는 새로운 예명으로 일본 AV업계에 진출할 것을 알려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전정홍은 약 3개월 전에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에서 "성인 영화를 찍을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찍고 싶을 때 찍을 것"이라고 모호하게 답했으나, 지난 28일(현지 시간) 본격적으로 예고편을 공개하며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일본 AV 배급사 '팔레노 스타'가 공개한 예고편에 따르면 전정홍의 첫 작품은 '대만 천사(台灣天使)'로 상대역은 '토키 오오키'로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웹 페이지가 다운되는 등 많은 네티즌의 관심이 몰렸다. 30세라는 나이에 데뷔를 결정한 전정홍은 인터뷰를 통해 "어쨌든 나이가 들면 인기가 많이 없어진다. 계속 응원해주는 팬들이 있다면 촬영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성관계를 꽤 좋아하지만 촬영에서는 영상적인 부분이나 몸을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100% 즐길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정홍은 대만의 업계 1위로 불리는 인기 AV배우 우멍멍(吳夢夢)의 절친한 친구로 지난 28일(현지 시간) 우멍멍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일전에 말했던 신인 AV배우가 제 절친이자 대만 유명 방송인 타이니이며, '전정홍'이라는 예명으로 일본에 데뷔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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