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 주일대사 "트럼프는 사업가"…대선승리시 북한과 대화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하던 시절 주일 미국대사를 지낸 공화당의 빌 해거티 상원의원은 오는 11월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시 북한과 대화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해거티 의원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회담을 원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하던 시절 주일 미국대사를 지낸 공화당의 빌 해거티 상원의원은 오는 11월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시 북한과 대화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해거티 의원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회담을 원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해거티 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업가"라면서 "대화로써 해결된 사례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아사히는 이를 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김 총비서와의 회담에 적극적으로 임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해거티 의원은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늘리고 있는 것을 우려했다.
또 그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김정은 총비서와의 회담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긍정적인 진전"이라며 "문제를 무시하는 것보다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해거티 의원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주일 미국대사를 지내다가 테네시주 상원의원으로 출마할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았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