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은 월드클래스가 맞다! 현재 PL 최고의 선수 10인 선정 “최고의 공격수”

가동민 기자 2024. 3. 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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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이번 시즌 계속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포츠 바이블'은 손흥민에 대해 "지난 시즌 유난히 낮은 성적을 거뒀던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12골을 넣었다. 그중 몇몇 골은 중요한 경기에서 나온 골이었다. 손흥민은 PL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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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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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손흥민이 이번 시즌 계속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은 치열하게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선정한 10명의 선수 중 9명이 리버풀, 맨시티, 아스널 소속이다”라고 전했다.


‘스포츠 바이블’이 뽑은 현재 PL 최고의 선수 탑10은 케빈 더 브라위너, 엘링 홀란드, 모하메드 살라, 데클란 라이스, 버질 반 다이크, 로드리, 필 포든, 부카요 사카, 윌리엄 살리바, 손흥민 순이었다. 손흥민은 10위에 올랐고 유일하게 리버풀, 맨시티, 아스널 소속이 아닌 선수였다.


‘스포츠 바이블’은 손흥민에 대해 “지난 시즌 유난히 낮은 성적을 거뒀던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12골을 넣었다. 그중 몇몇 골은 중요한 경기에서 나온 골이었다. 손흥민은 PL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라고 평가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해리 케인이 떠나면서 공격력이 떨어질 것으로 보였지만 토트넘엔 손흥민이 있었다. 시즌 초반 손흥민은 왼쪽 윙어로 나왔지만 히샬리송이 부진하면서 원톱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손흥민의 득점력이 살아났다. 손흥민은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득점왕 경쟁에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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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이 부상 복귀 후 손흥민은 다시 좌측 윙어로 자리를 옮겼다. 위치를 바꿔도 손흥민의 영향력은 그대로였다. 손흥민은 많은 도움과 득점으로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졌다. 토트넘 공격에서 빠질 수 없는 선수였지만 2023 아시안컵으로 인해 잠시 팀을 떠났다. 손흥민이 빠지니까 토트넘 공격의 날카로움이 떨어졌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아시안컵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한 손흥민은 복귀전 브라이튼과 경기에서 벤치에서 시작했다. 이후 교체로 들어가 브레넌 존슨의 극장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리그 12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희망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47점으로 4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 5점 차이다. 토트넘이 아스톤 빌라보다 1경기 덜 치른 것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격차다.


한편, 히샬리송이 무릎 부상으로 2~3주 정도 이탈할 예정이다. 히샬리송이 빠지게 되면 손흥민이 다시 원톱으로 나올 가능성이 커진다. 20라운드 본머스전이 마지막 득점인 손흥민이 원톱에서 다시 골맛을 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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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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