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3점슛 21개' 외곽슛 폭발 보스턴, 댈러스 꺾고 10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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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폭죽이 터졌다.
보스턴 셀틱스는 2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 경기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138-110으로 이겼다.
10연승을 질주한 보스턴은 동부 콘퍼런스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1쿼터 13점 앞서며 시작한 보스턴은 끝날 때까지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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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는 2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 경기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138-110으로 이겼다.
10연승을 질주한 보스턴은 동부 콘퍼런스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보스턴 화력이 폭발했다. 1쿼터 13점 앞서며 시작한 보스턴은 끝날 때까지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점수 차를 크게 벌리며 압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특히 외곽 공격이 매서웠다. 3점슛 43개 던져 무려 21개를 꽃아 넣었다. 보스턴은 전반에만 66점을 터트리며 일찍이 승기를 잡았다.
제이슨 테이텀이 32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5개로 에이스로서 제 몫을 다했다. 제일런 브라운은 26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2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테이텀을 도와 팀 승리를 이끌었다. 벤치에서 출격한 알 호포드도 12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쏠쏠히 활약했다.
댈러스는 보스턴과 공격으로 맞불을 놓았다가 철저히 완패를 당했다. 루카 돈치치가 37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지만 보스턴과 주전 대결에서 상대가 되지 않았다.
보스턴은 4쿼터에 36-20을 만들며 완벽한 승기를 잡았다. 프리차드, 테이텀, 호포드가 차례로 3점슛을 터트리며 화룡정점을 찍었다.
경기 종료 4분여가 남았지만 댈러스 제이슨 키드 감독은 수건을 던졌다. 돈치치, 어빙을 내보내지 않고 벤치 선수들로만 코트를 채우며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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