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6라운드 리뷰] 하나원큐가 첫 PO를 확정한 힘, 주축 자원과 신인
바스켓코리아 2024. 3. 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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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막을 내렸다.
정예림이 코트에만 있었어도, 하나원큐가 주축 자원들의 체력을 쉽게 안배했을 것이다.
이로 인해, 하나원큐는 경기력의 기복을 보였다.
잠재력이 충만한 미래 자원들이 언니들의 짐을 덜어줘야, 하나원큐가 플레이오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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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막을 내렸다. 6개 구단의 순위가 모두 결정됐다. 상위 4개 팀은 이제 포스트시즌을 준비해야 한다. 반면, 하위 2팀은 다음 시즌을 생각해야 한다.
순위가 빨리 결정됐기 때문에, 맥이 빠지는 경기도 있었다. 그러나 경기 맥락을 보면, 6개 구단 모두 나름의 의도를 품고 있었다. 그래서 6개 구단의 마지막은 나름의 의미를 갖고 있었다.
# 주축 자원과 신인
손동환 : 하나원큐가 부산 BNK를 상대로 ‘창단 첫 플레이오프’를 확정할 때, 김시온(175cm, G)이 결승 점퍼와 쐐기 자유투 등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남겼다. 김시온이 고비마다 활약했기에, 다른 주축 자원(김정은-신지현-양인영)의 힘도 빛날 수 있었다.
임종호 : 박소희(178cm, G)의 활약이 6라운드에도 인상적이었다. 경기력이 아직 들쭉날쭉하지만, 지난 삼성생명전에선 20점으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뽐냈다.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플레이오프라는 큰 무대에서도 출전 시간을 받을 수 있다.
박종호 : 양인영(184cm, F)과 신지현(174cm, G)이 예전의 포스를 선보였다. 거기에 작년 신인왕인 박소희(178cm, G)가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박소희의 가세는 팀 로테이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방성진 : 양인영이 꾸준하다. 대패했던 홈 최종전에서도 제 몫을 해줬던 몇 안 되는 선수였다. 주축 선수로서 책임감을 키워가고 있다. 물론, KB 박지수(196cm, C)와 1대1로 맞붙는 것은 쉽지 않지만, 책임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박지수를 어느 정도 막아줄 수 있다.
# 꺼내야 할 카드
손동환 : 하나원큐가 BNK와 마지막 맞대결을 치를 때, 정예림(175cm, G)이 없었다. 정예림이 코트에만 있었어도, 하나원큐가 주축 자원들의 체력을 쉽게 안배했을 것이다. 그런 이유로, 정예림의 부재가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았다.
임종호 : 김정은을 중심으로 신지현-양인영까지 주축 선수들은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다만, 이들을 제외하면, 확실한 카드가 부족한 건 아쉽다. 이로 인해, 하나원큐는 경기력의 기복을 보였다. 잠재력이 충만한 미래 자원들이 언니들의 짐을 덜어줘야, 하나원큐가 플레이오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박종호 : 부상으로 이탈한 정예림이 아쉽다. 김애나(168cm, G) 역시 확실했던 식스맨 자리를 어린 선수들에게 넘겨줬다. 하나원큐가 더 높게 올라가기 위해서는, 두 선수의 활약이 필요하다.
방성진 : 하나원큐가 KB와 플레이오프에서 얼리 오펜스에 싸움을 걸어야 하고, 얼리 오펜스 중심에 나서야 할 선수 중 한 명이 정예림이다. 정규리그의 부진을 극복해야 하고, 부상 여파 또한 떨쳐야 한다. 6라운드의 불안함 또한 마찬가지다.
사진 제공 = WKBL
순위가 빨리 결정됐기 때문에, 맥이 빠지는 경기도 있었다. 그러나 경기 맥락을 보면, 6개 구단 모두 나름의 의도를 품고 있었다. 그래서 6개 구단의 마지막은 나름의 의미를 갖고 있었다.
# 주축 자원과 신인
손동환 : 하나원큐가 부산 BNK를 상대로 ‘창단 첫 플레이오프’를 확정할 때, 김시온(175cm, G)이 결승 점퍼와 쐐기 자유투 등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남겼다. 김시온이 고비마다 활약했기에, 다른 주축 자원(김정은-신지현-양인영)의 힘도 빛날 수 있었다.
임종호 : 박소희(178cm, G)의 활약이 6라운드에도 인상적이었다. 경기력이 아직 들쭉날쭉하지만, 지난 삼성생명전에선 20점으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뽐냈다.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플레이오프라는 큰 무대에서도 출전 시간을 받을 수 있다.
박종호 : 양인영(184cm, F)과 신지현(174cm, G)이 예전의 포스를 선보였다. 거기에 작년 신인왕인 박소희(178cm, G)가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박소희의 가세는 팀 로테이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방성진 : 양인영이 꾸준하다. 대패했던 홈 최종전에서도 제 몫을 해줬던 몇 안 되는 선수였다. 주축 선수로서 책임감을 키워가고 있다. 물론, KB 박지수(196cm, C)와 1대1로 맞붙는 것은 쉽지 않지만, 책임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박지수를 어느 정도 막아줄 수 있다.
# 꺼내야 할 카드
손동환 : 하나원큐가 BNK와 마지막 맞대결을 치를 때, 정예림(175cm, G)이 없었다. 정예림이 코트에만 있었어도, 하나원큐가 주축 자원들의 체력을 쉽게 안배했을 것이다. 그런 이유로, 정예림의 부재가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았다.
임종호 : 김정은을 중심으로 신지현-양인영까지 주축 선수들은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다만, 이들을 제외하면, 확실한 카드가 부족한 건 아쉽다. 이로 인해, 하나원큐는 경기력의 기복을 보였다. 잠재력이 충만한 미래 자원들이 언니들의 짐을 덜어줘야, 하나원큐가 플레이오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박종호 : 부상으로 이탈한 정예림이 아쉽다. 김애나(168cm, G) 역시 확실했던 식스맨 자리를 어린 선수들에게 넘겨줬다. 하나원큐가 더 높게 올라가기 위해서는, 두 선수의 활약이 필요하다.
방성진 : 하나원큐가 KB와 플레이오프에서 얼리 오펜스에 싸움을 걸어야 하고, 얼리 오펜스 중심에 나서야 할 선수 중 한 명이 정예림이다. 정규리그의 부진을 극복해야 하고, 부상 여파 또한 떨쳐야 한다. 6라운드의 불안함 또한 마찬가지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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