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후보’ 박무빈의 보완점, 문정현과 같은 3점슛 28.9%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인왕 후보 박무빈이 3점슛 성공률을 더 높일 필요가 있다.
박무빈의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은 28.9%(26/90). 문정현도 박무빈과 똑같은 3점슛 성공률 28.9%(22/76)를 기록 중이다.
박무빈도 3점슛 6개를 모두 실패하며 데뷔한 뒤 3라운드까지 25.6%(11/43)로 부진했지만, 4라운드 9경기에서는 38.5%(10/26)의 뛰어난 슛 감각을 보여줬다.
이날 3점슛 3개를 모두 놓친 박무빈이 3점슛 정확도를 좀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는 이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무빈은 26경기 평균 24분 23초 출전해 9.0점 3.1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어시스트만 따지면 2017~2018시즌 데뷔한 허훈의 4.3개보다 더 많다. 2013~2014시즌 김민구의 4.6개보다 근소하게 뒤진다.
박무빈의 4.5어시스트는 드래프트 시기가 바뀐 2012~2013시즌 이후 국내 신인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박무빈은 유력한 신인왕 후보 중 한 명이다. 다만, 아쉬운 점을 하나 꼽는다면 3점슛 성공률이다.
박무빈의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은 28.9%(26/90). 문정현도 박무빈과 똑같은 3점슛 성공률 28.9%(22/76)를 기록 중이다.
문정현은 데뷔했을 당시 3점슛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아예 내버려두면 안 되는 선수로 3점슛 정확도를 끌어올렸다.
박무빈도 3점슛 6개를 모두 실패하며 데뷔한 뒤 3라운드까지 25.6%(11/43)로 부진했지만, 4라운드 9경기에서는 38.5%(10/26)의 뛰어난 슛 감각을 보여줬다.
하지만, 5라운드 7경기에서 23.8%(5/21)로 3점슛 성공률이 다시 떨어졌다.
소노는 김민욱에 이어 치나누 오누아쿠까지 5반칙 퇴장 당했다. 다후안 서머스가 출전하지 않기로 해 현대모비스는 높이에서 확실한 우위였다.
소노가 당연히 외국선수 없을 때를 대비해 골밑 수비를 준비했는데 현대모비스는 그곳에 공격을 집중하다 실책을 남발하며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만약 외곽에서 3점슛을 터트렸다면 경기 흐름이 달랐을 것이다.
이날 3점슛 3개를 모두 놓친 박무빈이 3점슛 정확도를 좀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는 이유다.
박무빈은 2일 서울 삼성과 맞대결에 출전하면 신인왕 자격 기준인 27경기를 채운다.
#사진_ 박상혁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