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MVP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오른쪽 무릎 부상 정밀검사

문성대 기자 2024. 3. 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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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외야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7)가 무릎 통증으로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아쿠냐 주니어가 오른쪽 무릎 정밀검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애틀랜타의 브라이언 스니커 감독은 "정규 시즌이었다면 아쿠냐 주니어가 경기에 출전했을 것이다. 하지만 선수가 정밀검사를 원했다면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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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시범경기서 무릎 통증
[애틀랜타=AP/뉴시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아쿠냐 주니어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70호 도루를 기록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최초로 '40(홈런)-70(도루)'을 달성하면서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외야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7)가 무릎 통증으로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아쿠냐 주니어가 오른쪽 무릎 정밀검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아쿠냐 주니어는 지난 1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타격 훈련에 참가했지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는 빠졌다.

선수 본인이 구단에 정밀검사를 받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애틀랜타의 브라이언 스니커 감독은 "정규 시즌이었다면 아쿠냐 주니어가 경기에 출전했을 것이다. 하지만 선수가 정밀검사를 원했다면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8년 애틀랜타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아쿠냐 주니어는 장타력과 빠른 발을 무기로 돌풍을 일으켰다. 올스타전에 4차례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159경기에서 타율 0.337, 41홈런 106타점 149득점 73도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그는 한 시즌 동안 40홈런-70도루를 달성한 MLB 최초의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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