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코그니전트 클래식 2R 7언더파 공동 14위…선두와 4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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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이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둘째 날 기세를 끌어올리며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이경훈은 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더블 보기 1개를 치며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전날 공동 50위에서 훌쩍 뛰어오른 공동 1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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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이경훈이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둘째 날 기세를 끌어올리며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이경훈은 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더블 보기 1개를 치며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전날 공동 50위에서 훌쩍 뛰어오른 공동 14위에 올랐다. 1위 버드 컬리(미국·11언더파 131타)와는 4타 차이다.
이경훈은 최근 3개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했지만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앞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이경훈은 10번 홀까지 버디 6개를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했다. 14번 홀 더블 보기로 주춤했지만, 18번 홀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
전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김성현은 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를 치며 안병훈과 함께 공동 36위 그룹을 형성했다.
임성재는 1오버파 143타로 공동 91위에 그쳤다.
한편 일몰로 일부 선수가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고, 임성재는 컷 통과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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