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양쪽 풀백 '월클'로 무장할 계획…떠난 유스 다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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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디 애슬래틱'의 마리오 코르테가나는 "우리는 여름에 하키미가 레알에서 주목할 만한 이름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의 계약은 2026년 6월에 끝나는데, PSG는 재계약을 원하고 레알은 기다리고 있다. 만약 하키미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2025년 6월이나, 2026년 6월에 계약이 검토될 것이다. 알폰소 데이비스와 같은 스타일의 계약 방식이다"라고 작성했다.
코르테가나는 "레알과 데이비스는 2024년 또는 2025년에 합류하기로 구두 합의했다. 레알은 한동안 데이비스 측과 접촉해 왔으며, 협상 초기부터 뮌헨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합류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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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아슈라프 하키미(25‧파리 생제르맹)를 영입하고자 한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마리오 코르테가나는 "우리는 여름에 하키미가 레알에서 주목할 만한 이름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의 계약은 2026년 6월에 끝나는데, PSG는 재계약을 원하고 레알은 기다리고 있다. 만약 하키미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2025년 6월이나, 2026년 6월에 계약이 검토될 것이다. 알폰소 데이비스와 같은 스타일의 계약 방식이다"라고 작성했다.
레알은 최근 바이에른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와 구두 합의를 마쳤다. 코르테가나는 "레알과 데이비스는 2024년 또는 2025년에 합류하기로 구두 합의했다. 레알은 한동안 데이비스 측과 접촉해 왔으며, 협상 초기부터 뮌헨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합류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
데이비스는 왼쪽 사이드백이다. 뮌헨에서 부상을 제외하고 좋은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어린 나이에도 이미 세계 정상급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뮌헨과의 계약은 오는 2025년 6월에 만료되는데, 레알이 접근하여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올여름 이적이 유력하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뮌헨이 재계약에 실패하면 이적료를 받기 위해 매각하는 걸 고려한다고 알렸다.
여기서 그칠 생각이 없다. 다음 타깃은 파리 생제르맹의 하키미다. 하키미는 레알 유스 출신으로 도르트문트 임대를 통해 제대로 터졌다. 이후 이적료 총액 4,500만 유로(약 650억 원)에 인터밀란으로 이적하게 됐다. 인터밀란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구단 재정난으로 인해 한 시즌 만에 파리 생제르맹으로 둥지를 옮기게 됐다. 이적료는 7,100만 유로(약 1,030억 원).
하키미는 입단 이래 재계약을 한 적이 없고, 이에 따라 오는 2026년 6월에 만료된다. 그러나 아직 재계약 시그널이 없는 상황이다. 이를 눈여겨본 레알이 접근했고, 데이비스처럼 똑같은 프로세스로 설득에 나서고 있다. 당장 올여름은 아니고, 내년이나 내후년을 노리는 것.
오히려 그때가 레알에 딱 필요한 시기다. 레알은 현재 우측 풀백에 다니 카르바할(32), 루카스 바스케스(32)가 있다. 슬슬 에이징 커브가 올 때가 됐다. 하키미는 여전히 몇 년 더 전성기를 보낼 수 있기에 영입하는 것이 바람직한 시나리오다.
레알은 이미 킬리안 음바페 영입까지 사실상 이룬 상황. 엄청난 스쿼드가 구축되기 직전이며, 그 대상에는 하키미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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