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온라인 발매 시범운영 점검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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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지난해 12월 개시한 온라인 발매 시범운영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식운영 대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시범운영 점검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점검단은 온라인 발매의 시범운영 실적을 체크리스트로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제언과 개선안을 제시하는 기구로, 온라인 발매의 안정적 정식운영 개시를 위한 점검 역할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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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12월 개시한 온라인 발매 시범운영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식운영 대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시범운영 점검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점검단은 온라인 발매의 시범운영 실적을 체크리스트로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제언과 개선안을 제시하는 기구로, 온라인 발매의 안정적 정식운영 개시를 위한 점검 역할을 수행 중이다.
시범운영 개시 이후 온라인 경주영상 무단 송출, 신종 경마방 가맹점 모집 등 합법 온라인 경마 정보를 이용한 불법적 움직임이 우려됨에 따라, 이날 2차 회의에선 유사행위와 관련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과 법적 조치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마사회는 관련 유사행위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공정관리처 산하에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유사행위 동향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관련법 위반 행위를 발견하는 즉시 사법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종철 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온라인 마권 발매 도입 취지를 훼손할 수 있는 유사행위 행태가 포착됨에 따라 특별점검반을 가동 중에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단속을 강화해 국민들을 불법경마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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