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유공자와 가족들 생명 지키는 데 소홀함 없어야"

한덕수 국무총리는 3·1절인 어제(1일),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한 총리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와 그 가족 분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한 치 소홀함도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의료진과, 중증·응급 환자에게 응급실을 양보하는 국민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진료 현장이 유지되고 있다"면서, 국민 불편 최소화를 약속했습니다.

한 총리는 보훈병원에서 고(故) 박의열 애국지사의 후손 박금옥 씨 등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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