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총통부 경호부대원, 근무 중 총으로 극단 선택

김명지 기자 2024. 3. 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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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부의 경호를 책임지는 헌병대 병사가 1일 밤 근무 도중 총을 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2일 리버티타임즈 등 다수 대만 매체에 따르면 전날(1일) 저녁 9시 40분(현지시각)쯤 총통부 경호를 담당하는 헌병대 211대대 소속의 상병이 야간 보초를 서던 총통부 1호 문 앞에서 총으로 자해했다.

대만 군인이 총통부 근무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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