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열풍 타고 엔비디아 시총 2조 달러 돌파

강현철 2024. 3. 2.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I 핵심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AI 열풍을 타고 처음으로 2조 달러(종가 기준)를 돌파했다.

1일 (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장보다 4.0% 오른 822.79달러에 마감했으며, 종가 기준으로 이 회사의 시총은 2조569억7500만달러(약 2748조원)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시총은 지난 23일 장중 2조 달러를 넘어섰다가 종가 기준으로 내려간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사진=연합뉴스)

AI 핵심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AI 열풍을 타고 처음으로 2조 달러(종가 기준)를 돌파했다.

1일 (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장보다 4.0% 오른 822.79달러에 마감했으며, 종가 기준으로 이 회사의 시총은 2조569억7500만달러(약 2748조원)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시총은 지난 23일 장중 2조 달러를 넘어섰다가 종가 기준으로 내려간 바 있다. 시총 순위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에 이어 3위다.

엔비디아아 함께 AI 열풍을 타고 있는 기업들의 주가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미국 PC·서버 제조업체 델 테크놀로지(이하 델)는 이날 하루 전장보다 31.62% 오른 124.59달러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131.06달러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엔비디아 칩으로 서버를 만드는 또 다른 기업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의 주가도 이날 4.5% 상승했다. AI 랠리를 타고 있는 다른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 마벨 테크놀로지도 각각 7.6%, 8.3% 올랐다. 엔비디아의 경쟁사인 AMD 주가도 5.3% 상승했다.

강현철기자 hcka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