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나발니 장례식…옥중 사망 2주 만

김유아 2024. 3. 2. 09: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중에서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장례식이 현지시간 1일 모스크바 한 교회에서 지지자 수천 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졌습니다.

극단주의 활동, 사기 등 혐의로 30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사망한 지 2주 만입니다.

경찰의 삼엄한 경비 속에서 약 20분 간 장례식이 치러진 뒤 나발니의 관은 보리솝스코예 공동묘지로 옮겨졌습니다.

나발니의 아버지는 장례식에 참석했지만, 나발니 아내 율리아와 미국에서 유학 중인 딸 다리아 등은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선 율리아가 러시아로 귀국하면 체포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나발니 #장례식 #율리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