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 고민 청소년…"색조 화장품, '이렇게' 써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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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하는 청소년이 많아지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청소년 색조 화장품 안전사용법을 소개하고 나섰다.
2일 식약처에 따르면, 호르몬의 왕성한 분비로 피부 트러블을 쉽게 겪을 수 있는 청소년은 색조 화장품 사용 시 안전사용법을 지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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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화장하는 청소년이 많아지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청소년 색조 화장품 안전사용법을 소개하고 나섰다.
2일 식약처에 따르면, 호르몬의 왕성한 분비로 피부 트러블을 쉽게 겪을 수 있는 청소년은 색조 화장품 사용 시 안전사용법을 지키는 것이 좋다.
먼저 색조 화장 후에는 세안을 꼼꼼하게 해야 한다. 청소년기에는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 피지가 쉽게 쌓여 색조 화장품 성분에 의해 모공이 막히면서 피부 트러블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화장품은 친구들과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색조 화장품을 공유해서 사용하면 변질 또는 오염될 가능성이 크고, 세균이 옮겨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화장품은 구매 전 피부 알레르기 테스트를 하고 구매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색상을 내기 위한 색소나 금속 성분은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귀밑 등에 테스트를 한 뒤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색조 화장품 사용 후 이상 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 피부발진, 가려움증, 통증, 접촉성 피부염, 기존 피부질환의 악화, 부어오름, 붉어짐 등의 자극이 발생했다면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가 진료나 상담을 받아야 한다.
이외에도 식약처는 올바른 화장품 사용법으로 ▲항상 깨끗한 손으로 사용하기 ▲화장에 사용하는 도구는 늘 깨끗하게 관리하기 ▲사용 후 뚜껑을 바르게 꼭 닫기 ▲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기 ▲사용 기한 내에 사용하기 등을 권고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일찍 시작한 색조 화장은 피부 착색과 손상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화장품의 잔여물이 피부에 남지 않도록 화장 후 꼼꼼하게 세안해야 한다”며 “만약 사용하던 화장품의 색, 향취가 변하면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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