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美 장기금리 하락에 상승 마감…다우 0.23%↑ 나스닥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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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는 1일(현지시간) 단기이익을 실현하는 매물 선행으로 혼조 개장했다가 장기금리 하락에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0.99 포인트, 0.23% 올라간 3만9087.38로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183.02 포인트, 1.14% 상승한 1만6274.94로 장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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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1일(현지시간) 단기이익을 실현하는 매물 선행으로 혼조 개장했다가 장기금리 하락에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0.99 포인트, 0.23% 올라간 3만9087.38로 폐장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40.81 포인트, 0.80% 뛰어오른 5137.08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183.02 포인트, 1.14% 상승한 1만6274.94로 장을 닫았다.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했다.
지수가 고가권에 진입하면서 주력주에 차익 매도가 출회했다. 하지만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가 47.8로 시장 예상치 49.5를 하회했다.
경기감속을 나타내는 내용으로 받아 들여지면서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가 떨어졌다.
주식이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심리가 완화함에 따라 매수가 활발히 들어왔다.
미국 경제 연착륙과 주요기업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도 매수를 부추겼다.
고객정보 관리주 세일스포스가 2.61%, 바이오주 암젠 2.37%, 반도체주 인텔 1.79%, IBM 1.71%, 홈디포 1.01% 뛰었다.
석유 메이저주 세브런도 0.53%, 아마존 닷컴 0.83%, 건설기계주 캐터필러 0.82%, 통신주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 0.45%, 소프트웨어주 마이크로소프트 0.45%, 월트디즈니 0.33%, 월마트 0.26%, 존슨&존슨 0.46%, 신용카드주 비자 0.18%,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0.11% 올랐다.
반면 지역은행 NYCB가 25.89% 폭락했다. 내부통제에 중대한 허점이 지적되면서 최고경영자(CEO)를 경질하는 등 경영선행 불안이 악재로 작용했다.
항공기 부품 스피릿 에어로 시스템 매수에 나선 항공기주 보잉은 1.83%, 스포츠 용품주 나이키 1.62%, 스마트폰주 애플, 독점금지법 위반으로 조사를 받는 의료보험주 유나이티드 헬스 0.82%, 코카콜라 0.82%, JP 모건 체이스 0.41%, 골드만삭스 0.24%, 3M 0.28%, 제약주 머크 0.15%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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