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가자 지원 모든 노력‥항공으로 구호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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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구호 트럭에 몰려든 민간인에게 발생한 참사와 관련해, 항공을 통한 구호품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회담에 앞선 모두 발언에서 "무고한 시민들이 참혹한 전쟁으로 가족들을 먹이지조차 못하고 있다"며 "그들이 도움을 받으려 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여러분은 모두 보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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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구호 트럭에 몰려든 민간인에게 발생한 참사와 관련해, 항공을 통한 구호품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회담에 앞선 모두 발언에서 "무고한 시민들이 참혹한 전쟁으로 가족들을 먹이지조차 못하고 있다"며 "그들이 도움을 받으려 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여러분은 모두 보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더 해야 하며, 미국은 더 많은 일을 할 것"이라며, "조만간 우리는 요르단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과 함께 항공으로 우크라이나에 구호품을 뿌리는 일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 풀은 해당 발언과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이 '가자'를 지칭하고자 했지만 이를 '우크라이나'로 잘못 말했다며, 이후 과정에서 이를 수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가자에 대한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무고한 생명과 어린이들의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가자 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확대를 위해 함정을 통한 대규모 구호품 전달을 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가자에 수백대의 트럭이 오가게 해야 한다.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7605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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