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4시간 내 열 없으면 ‘코로나19’ 격리 기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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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건 당국이 코로나19로 인한 격리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현지시각 1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더라도 24시간 내에 열이 없고, 증상이 약하면 직장이나 일상 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준 코로나19는 미국 사망 원인 가운데 10위입니다.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격리 기간은 대유행 초기에 10일이었다가 2021년 후반 5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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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건 당국이 코로나19로 인한 격리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현지시각 1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더라도 24시간 내에 열이 없고, 증상이 약하면 직장이나 일상 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2년여 동안 유지돼 온 격리 기간이 완화된 건 코로나19가 더이상 예전처럼 공중 보건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지난해 기준 코로나19는 미국 사망 원인 가운데 10위입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의 맨디 코헨 국장은 대중들에게 간단하고 분명하게 이해하고 따르기 쉽도록 권고함과 동시에 심각한 질병의 위험에 처한 이들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런 정책 변화가 감염에 취약한 사람들에게는 위협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 이 권고 때문에 피고용인 입장에서는 증상이 충분이 나아지지 않았는데도 일하러 나가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격리 기간은 대유행 초기에 10일이었다가 2021년 후반 5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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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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