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4조 클럽' 활짝… 인구 세계 1위국서 퀀텀점프

김문수 기자 입력 2024. 3. 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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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가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대표는 한국P&G, 허쉬 한국법인장, 해태제과 마케팅본부장(전무), 농심켈로그 대표, 한국코카콜라 대표 등을 거친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로 롯데웰푸드의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도약에 최적화된 수장으로 평가받는다.

인도 현지 초코파이 시장에서 약 70% 점유율을 차지할 정도로 현지에서 롯데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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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포커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 /사진=장동규 기자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가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대표는 한국P&G, 허쉬 한국법인장, 해태제과 마케팅본부장(전무), 농심켈로그 대표, 한국코카콜라 대표 등을 거친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로 롯데웰푸드의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도약에 최적화된 수장으로 평가받는다.

2022년 12월 정기 임원인사에서 수장으로 선임된 이 대표는 최근 빼빼로 브랜드의 첫 번째 해외 생산기지로 인도를 낙점하고 현지 생산을 위해 21억 루피(약 330억원) 규모의 신규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 2025년 중반까지 인도 현지 생산을 목표로 하리아나 공장 내 유휴공간을 확보해 오리지널 빼빼로, 크런키 빼빼로 등 현지 수요가 높은 제품의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인도 빼빼로 생산 라인 구축이 완료되면 인도 내수 확대와 주변국 수출 확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2004년 인도 제과업체인 패리스(Parrys)를 인수해 국내 식품 업계에서는 최초로 세계 1위 인구에 약 17조원 규모의 제과 시장을 보유한 인도에 진출했다. 인도 현지 초코파이 시장에서 약 70% 점유율을 차지할 정도로 현지에서 롯데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현지에서 2022년 929억원, 2023년 10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는 전년 대비 20% 이상 매출 신장을 목표로 삼았다.

이 대표는 취임 후 지난 1년 동안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며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먼저 지난해 초 롯데웰푸드 PMI(인수 후 기업 통합) 전담 조직을 신설해 전사적 차원에서 운영 효율화 작업에 속도를 냈다. 이후 빙과 조직을 통폐합하고 중복된 품목을 생산하는 공장을 정리해 제조공장을 17개에서 13개로 줄이는 방식으로 지역별 물류 거점을 효율화했다.

취임 직후인 지난해 4월 '제과'를 빼고 롯데웰푸드로 사명을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나뚜루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한편 제과의 해외 판매망을 활용한 푸드 부문의 글로벌 판매처 확보 등에 주력했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를 통합(2022년 7월)한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매출 4조원 시대를 열었다. 롯데웰푸드의 2023년 연결기준 잠정매출액은 4조664억원으로 전년(3조2033억원) 대비 26.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1124억원에서 1770억원으로 57.5% 뛰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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